제주도의회 고태순․김경미 의원,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제도개선 연구

고태순(왼쪽), 김경미 의원. ⓒ제주의소리
고태순(왼쪽), 김경미 의원. ⓒ제주의소리

장애인과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워킹그룹을 제주도의회 의원 주도로 만들어진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고태순 위원장(아라동)과 김경미 의원(비례대표, 이상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3일 오후 4시30분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한 일자리 워킹그룹’을 출범시킨다.

최근 우리나라 청년실업 문제로 일자리 정책이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각종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일자리 정책이 강화되고는 있지만 장애인, 노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은 정부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범위에서의 지원에 머물고 있다.

워킹그룹에서는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에서 정책의 호응성과 효과성을 높이고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워킹그룹은 도내 취약계층과 일자리정책 담당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제도개선’ 특강, 전문가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대안을 발굴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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