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장성철 후보.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축산 및 수산업 교역센터를 완성하고 한림항을 확장하겠다"고 공약했다.

한림항은 2015년 전국 최초로 FPC(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를 준공해 어획물의 위판부터 냉장, 동결, 가공작업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유통시스템을 갖췄지만, 어항 역할 이외에 물류항으로서의 기능이 부족하고, 시설이 비좁고 낡아 어선충돌 위험성이 대두돼 왔다.

이와 관련 장 후보는 "한림항 확장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 도정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면서 "관광객 급감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1차산업 진흥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찾아 고충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고경실 예비후보가 구상하고 발표한 '제2한림항 확장과 농업‧축산 및 수산업 교역센터 완성' 공약에도 적극적으로 공감한다"며 "이번 공약은 제주 1차산업 및 경제를 살리기 위한 측면에서 고 예비후보의 공약을 계승해 발표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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