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2일 부활절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하고 코로나19 조기종식 염원을 전했다.

원 지사는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하고, 고난의 시간을 줄여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희망의 빛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들은 숱한 위기에 맞서 힘을 하나로 모으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더 큰 제주를 만들어 왔다"며 "부활의 참 뜻을 새기고 실천할 때 코로나19의 조기 종식과 경제 활성화, 도민이 행복한 제주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부활절 메시지 전문]

2020 부활절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평화와 사랑으로 충만한 희망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하고, 고난의 시간을 줄여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희망의 빛이 되길 기원합니다.

도민들은 숱한 위기에 맞서 힘을 하나로 모으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더 큰 제주를 만들어 왔습니다.

부활의 참 뜻을 새기고 실천할 때 코로나19의 조기 종식과 경제 활성화, 도민이 행복한 제주도 앞당길 수 있습니다.

희망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도민 모두에게 부활의 축복과 기쁨이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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