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5일 건양사이버대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사이버대학교와는 재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서귀포시민과 소속 공무원은 전문 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세종사이버대학교 수업료 각각 40~50%, 30~50% 감면과 입학 시 입학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규 협약을 맺은 건양사이버대학교는 3학부 9개학과로 구성돼 뷰티, 소방, 경영 등 실무 위주 전공수업을 포함하고 있다.

허종헌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장은 “사이버대 업무협약을 통해 서귀포시민과 소속 공무원을 위해 각 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길 바란다”며 “넓어진 사이버 학습망을 통해 평생교육에 쉽게 접근해 능동·자발적인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까지 경희·세종·숭실사이버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귀포시민과 공무원은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20~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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