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0시3분쯤 제주시 오등동 애조로 거북새미교차로에서 이모(50)씨가 몰던 아반떼 차량이 교통섬의 충격흡수시설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이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당시 이씨는 봉개동에서 애월읍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었으며 차량 내 동승자는 없었다.

경찰은 이씨가 홀로 차를 몰다 교통시설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