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주민 스스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는 ‘2020년 농촌현장포럼’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농촌현장포럼에는 조천읍 선흘1리와 북촌리, 한경면 한원리 등 총 3개 마을이 참여한다. 

주민주도의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농촌 퍼실리데이터의 운영기법을 통해 마을주민과 함께 운영하는 교육사업이며, ▲마을 만들기의 이해 ▲마을자원 및 과제 발굴 ▲지역현황 및 주민역량분석 ▲마을발전계획 수립 및 총평 등 4회차로 예정됐다. 

문명숙 제주시 마을활력과장은 “자원 발굴 중심에서 주민행복, 제주다운 공동체 활성화, 마을만들기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참여했던 조천읍 선흘2리의 경우 우수사례 발표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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