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중앙병원 소속 박대영 안과 과장이 2020년판 세계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박 과장은 녹내장의 발병 원인 규명과 치료법 제시, 망막혈관생성 및 림프관 형성의 기전 규명, 갑상샘 안구돌출의 원인 규명 등 논문을 SCI급 저널에 발표하는 등 연구 결과를 도출해 왔다.
박 과장은 “안과학과 기초의학 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꾸준한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은 미국 인명정보기관, 영국 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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