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제1회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 우수학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경제지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업 관련 교육과 체험, 친환경급식 등 친환경 농업 가치를 확산한 공로자를 발굴해 모범사례를 알리기 위해서 준비됐다. 

경진대회는 우수학교와 우수교원 등 2개 분야로 나뉜다. 

우수학교는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체계, 학생의 교육·체험 참여도, 친환경급식 비율 등이 평가된다. 

우수교원은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 정도,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창의성, 친환경급식 확산을 위한 지도 홍보 등 공로자 선발로 운영된다. 

우수학교 5곳과 교원 5명이 선발돼 각각 대상(장관상), 최우수상(장관상), 우수상(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장려상(농협중앙회장상·(사)친환경농업협의회장상) 등과 총 상금 1550만원이 수여된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며, 인터넷 홈페이지( www.친환경가치확산경진대회.com )에서 접수할 수 있다. 

농협은 10월 현장심사를 거쳐 11월께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농협은 우수학교로 선발된 학교에 현판을 배포하고, 수상작은 농식품부와 함께 전국 학교에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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