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성악 연주 단체 ‘제주그랜드오페라단’은 8일 오후 7시 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오페라 갈라콘서트-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개최한다.

제주그랜드오페라단은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교수·강사, 도립 합창단원 등 제주에서 활동하는 성악인들이 주축으로 모인 예술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투란도트> 등 오페라 수록곡을 노래한다. 

소프라노 김정희·정혜민·강정아·박상희·이채영, 메조소프라노 허향수, 테너 박웅·강창오·문순배·윤상민 등이 출연한다. 피아노 연주는 신은비, 강은지가 담당한다. 예술 총감독과 해설은 김정희, 기획은 강창오가 맡았다. 현장 관람 대신 유튜브 채널 제주그랜드오페라단에서 생중계한다. 

이번 오페라 갈라콘서트는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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