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날씨 제주 한라산에 올해 첫 상고대 장관
영하 날씨 제주 한라산에 올해 첫 상고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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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라산 정상 최저기온 -0.2...제주 '쌀쌀'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 제주 한라산에 올해 첫 상고대가 맺혀 장관을 이뤘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제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특히 한라산 정상 부근에는 영하 2도에서 영상 1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이며 서리와 상고대가 관측됐다.

상고대(수빙)란 대기 중의 구름이나 안개 입자들이 나뭇가지나 바위 등에 부딪쳐 얼어붙는 현상을 뜻한다.

24일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진 제주 한라산 정상에 상고대가 피어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한라산국립공원 제공
24일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진 제주 한라산 정상에 상고대가 피어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한라산국립공원 제공

올해 한라산은 지난 18일 첫 얼음과 첫 서리가 관측된 바 있다. 이는 10월 28일 첫 얼음과 서리가 관측됐던 지난해보다 열흘 앞선 현상이다.

오늘 아침 한라산 최저기온은 윗세오름 -0.8도, 한라산남벽 -0.6도, 진달래밭 0.5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밤부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표면 냉각에 의해 한라산 정상부근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었다고 관측했다.

24일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진 제주 한라산 정상에 상고대가 피어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독자 류재식님 제공

현재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북서쪽 찬 공기가 따뜻한 해상을 지나며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북서부지역과 산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겠다.

제주도 북부·동부·서부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와 제주도 서부·동부·북부앞바다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는 오전 10시를 기해 해제됐다.

다만, 오전까지 바림이 초속 9~16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해상에도 오늘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4일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진 제주 한라산 정상에 상고대가 피어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한라산국립공원 제공
24일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진 제주 한라산 정상에 상고대가 피어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한라산국립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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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1
7777 2020-10-24 14:27:08
제주도민 알바야 요기는 왜 공항 댓글 안올리냐?
하루 할당량 다 채웠니?
12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