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흐리고 곳곳에 약한 비...한라산엔 눈발
[날씨] 제주 흐리고 곳곳에 약한 비...한라산엔 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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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진달래밭 인근에 핀 상고대 모습. 11월29일 첫눈이 내린 한라산은 본격적인 겨울을 맞고 있다.  ⓒ제주의소리

30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해수면과의 온도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까지 제주시 북서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까지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며, 한라산 정상 부근의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 적설량은 산간지역에 1cm 내외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평년에 비해 조금 낮겠다. 내일(12월 1일)까지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눈이 내리는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짧은 곳이 있겠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산지에는 눈이 내리면서 쌓이거나 얼어 산지를 통과하는 도로는 매우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해상에는 모레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3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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