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021년 청소년 육성기금 장학금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23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학자금 3억원과 생활비 장학금 1억원을 포함해 총 4억원이다.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대학생에 대해 생활비 장학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학자금 장학금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대학생, 청소년·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 및 중위소득 120% 이하의 모범청소년 등이다.

다문화가족 및 중증장애인 가족과 의사상자 가족 자녀, 새마을지도자·의용소방대원·청소년지도위원·지역자율방재단원 자녀도 지원할 수 있다.

생활비 장학금은 중위소득 30% 이하, 성적기준 80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학생에게는 생활비 장학금이 주어진다. 지원규모는 1인당 100만원씩 총 100명이다.

청소년 육성기금 장학금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또는 행정시 여성가족과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www.jeju.go.kr) 입법·고시·공고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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