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 3분께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의 한 빌라 인근 창고에서 A(58) 씨가 농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농기계에 끼인 A씨는 가족들에게 발견돼 구조 요청이 이뤄졌다. 

A씨는 119구급대 출동 당시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전 11시 48분께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중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