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SK텔레콤과 함께 이용자가 직접 찍은 제주 영상을 공유하는 이벤트 ‘제주 러뷰(Jeju Loview) 챌린지’를 6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여행했던 제주 풍경 영상을 공유하고, 이 영상을 통해 제주 여행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관광공사는 이벤트를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는 V컬러링 서비스와 연계하는 한편, 숏폼 콘텐츠를 통한 홍보를 시도했다.

V컬러링은 SK텔레콤과 KT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나에게 전화하는 상대방에게 내가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준다. 숏폼(Short-form) 콘텐츠는 1~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본인이 직접 촬영한 1분 이내 제주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붙여 올리고, 제주 러뷰 챌린지 사이트( www.jejuloview.com )에 게시물 URL 등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벤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제주 영상을 V컬러링으로 설정하거나, 내가 찍은 영상으로 V컬러링을 인증했을 경우 추가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숏폼 콘텐츠의 장점을 제주 관광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와 미디어, 플랫폼의 특성을 활용한 맞춤형 제주 관광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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