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환경 습관 만들기 챌린지' 경험공유회를 개최한다.

제주시는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시 제주 수눌어지구, 환경습관 만들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수눌어지구'는 제주 수눌음 문화와 지구의 합성어다.

분야는 △환경주제 영화 및 독서 감상 공유하기 △플라스틱 없는 일주일 살기 △하루 한 끼 채식하기 등이다.

챌린지 참여는 개인 SNS 계정에 본인의 실천미션을 기록하고, 해시태그(#문화도시제주, #수눌어지구, #환경수눌음) 및 문화도시제주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제주시는 꾸준한 참가자에 한해 문화도시 환경크루로 임명하고, 환경 관련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소정의 친환경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일차인 22일에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및 제주 자연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사례 공유 및 이야기마당이 열린다.

2일차 23일에는 채식전문식당 쉐프 등이 이야기손님으로 참여해 간헐적 채식 등 식탁 위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해당 경험공유회 참가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다. 온라인 SNS 공식계정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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