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주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9명이 부상했다.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분쯤 제주시 삼도동 서사라사거리에서 렌터카와 1톤 트럭, 승용차, 택시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렌터카 운전자 이모(49.경기도) 등 9명이 부상해 인근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9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렌터카와 1톤 트럭이 부딪힌 뒤 다른 차량 2대와 잇따라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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