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 사진 오른쪽)와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 사진 왼쪽). ⓒ제주의소리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 사진 오른쪽)와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 사진 왼쪽). ⓒ제주의소리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와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3일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노지문화 발굴과 스토리 개발 △마을·문화권 단위 지역문화자원 조사 △마을문화경제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협력 △기타 상호협의에 의하여 지속적 협력 증진 등 서귀포시 마을의 다양한 지역문화자원을 보존·재생·활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광준 센터장은 “서귀포 105개 마을의 다양하고 고유한 노지문화 자원을 함께 발굴하고 마을문화경제 활성화에 두 기관이 힘을 합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자원 조사와 발굴, 스토리와 콘텐츠 개발로 지역의 문화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露地)문화’라는 비전으로 대한민국 제1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돼 서귀포시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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