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미래문화자산 찾는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미래문화자산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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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귀포 미래문화자산’을 찾는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 미래문화자산은 지역 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개발로 사라져가는 서귀포 105개 마을 유·무형의 노지문화 자원이다. 국가, 제주도, 양 행정시의 문화재·기념물·향토유산 등으로 등록되지 않았지만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가치가 있는 것들이다.

서귀포 사람들의 옛 기억으로부터 시작된 감성과 공간, 자연, 인문, 역사, 생활, 생태, 문화, 예술, 건축, 신화, 장소뿐 아니라 인물, 오래된 물품, 가게, 골목길, 기술, 전통, 음식, 개인 소장품, 서적, 옷, 옛 이야기, 마을 공동자산과 마을의 고유한 문화 등 자연 속 일상의 공동체 문화를 살아왔던 서귀포 ‘노지(露地)문화’의 모든 것을 포함한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이런 문화 자원을 발굴, 보존, 재생 그리고 아카이빙과 휴먼라이브러리 등으로 콘텐츠화하면서 미래세대에게 전해준다. 그 과정의 시작이 이번 공모다. 

시민 공모로 제안받은 문화자산은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문화자산 발굴단’의 1차 기초 현황 조사 후 시민거버넌스인 (가칭)‘서귀포 미래문화자산 시민위원회’의 2차 심층 심의와 소유자 동의 여부 확인을 거쳐 서귀포 미래문화자산으로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미래문화자산은 휴먼라이브러리, 영상, 그림이야기책, 사진,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활용되며 소유자 동의 시 서귀포 미래문화자산 현판이 부착된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서울·전주, 해외도시 등은 미래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움직임이 이미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참여 대상은 서귀포시민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개인, 단체, 전문가, 마을, 관련기관 등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서귀포시 105개 마을의 유무형 노지(露地)문화 자원이다. 접수는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연중 상시 받는다. 첫 번째 모집은 5월11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접수 방법은 문화도시 서귀포 누리집( www.nojiculture.kr ), 서귀포시청 누리집( www.seogwipo.go.kr )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culture_seogwipo@naver.com), QR코드와 네이버폼( http://naver.me/FvnVh6AP ) 같은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서귀포시 홍중로 33 202호)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보낼 수 있다. 

이광준 센터장은 “바쁜 일상을 살다보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소중한 문화자원들이 하나 둘 사라져가는 것에 대해 아쉬워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소멸 위기의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콘텐츠화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064-767-9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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