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호동 이호해수욕장 인근에서 물에 떠 있던 3살 남아가 숨졌다. 

제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15분쯤 이호 앞 바다에 어린아이가 의식 없이 물에 떠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아이를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아이는 3세 남아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폐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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