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22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방문
제주시는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22일 안동우 시장이 중앙 부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주요 사업과 현안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제주시가 꼽은 주요 국비 사업은 5개로 ▲제주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사업(10억원)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92억) ▲평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81억원) ▲배수개선사업 기본지구(봉성·한수), 신규착수지구(평대) 선정 등이다. 총 519억원 규모다.
안 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주기 위해서는 내년도 국비 확보가 절실한 만큼, 중앙 인적 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절충을 통해 제주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주시의 국비 사업 신청 현황은 총 451건, 6212억원 규모다. 당초 목표액인 6,000억원을 상회했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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