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주경마공원 인근 애월읍 소길리 평화로를 주행하던 1톤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9분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2시 25분께 현장에 출동한 뒤 4분여 만인 오후 2시 29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갓길에 정차 중인 1톤 트럭 적재함에서 불길과 연기가 보였다”고 말했다.
다행히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서귀포시에서 제주시 방향 평화로 한 차선이 막혀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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