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하반기 청소행정분야 기간제 근로자 1321명을 채용한다. 

제주시는 2021년 하반기(7월~12월) 기간제근로자 1321명을 선발, 청소행정 분야에 투입함으로써 청정하고 깨끗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외 8개 사업으로 사업비 117억원(복권기금 62억, 자체예산 55억)이 투입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정착 및 쾌적한 폐기물 배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모집분야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600명 ▶365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주말대체 인력 186명 ▶가로환경정비인력 127명 ▶청소행정기동반 30명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190명 ▶음식물류 폐기물 주말수집운반 인력 56명 ▶읍면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인력 10명 ▶음식물류 폐기물 기동 및 남수각 오일장 수집운반 인력 2명 ▶클린하우스 및 RFID장비 세척․청소인력 120명 등이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에 대해 안전보건교육 실시 및 근무 준수사항 등을 철저히 지도‧점검해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배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근로 취약계층에 일자리 창출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는 물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게 된다”라며 “재활용품 배출 시에는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내용물을 씻고 말려서 배출하는 등의 작은 실천으로 여름철 악취 줄이기에 동참해 주셨으면 감사 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