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있는 세상이 가능할까? 4인전 'SEESAW'
균형 있는 세상이 가능할까? 4인전 'SEES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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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민·정재훈·현은주·장승원, 8월 델문도 전시

김승민, 정재훈, 현은주, Thmaz(장승원) 작가 4인전 ‘SEESAW(시소)'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델문도 로스터스 2층에서 열린다.

전시 기획팀 ‘FLAT’은 소개 글에서 “시소는 찰나의 균형을 찾기도 한다. 우리는 그 평형 상태를 동경하지만 놀이를 멈추지 않는 한 기울어짐은 반복해서 나타난다”면서 “전시에 참여한 네 명의 작가들은 세상이라는 시소를 관찰한다. 그리고 각자만의 시소 놀이를 시작한다. 한쪽 극단에 힘을 더해 주기도 하고, 중심축을 옮겨보기도 한다. 다양한 관점에서 진행되는 놀이 속에서 균형은 찾아올 것”이라고 전한다.

더불어 “이번 전시에서 네 작가는 이해 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세상 속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한 고민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서 작품들을 관람객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시소의 중심축으로 작동시키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김승민 작가는 자연이 과연 자연스러운가에 대한 의심을 주제로 작업한다. ‘자연스러운 자연’이란 인간과 자연이 어느 정도의 균형을 맞추었을 때 이뤄질지에 대해 고민한다.

정재훈 작가는 각자의 표현을 오해하거나 비약하면서 생겨나는 문제가, 때로는 논쟁의 본질적 원인보다 부각돼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서로를 검열하게 만드는 문제를 꼬집는다.

현은주 작가는 한국 사회의 보편적인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소외자들에게 던지는 교묘한 혐오를 유충들의 군집 형태로 풀어낸다.

Thmaz(장승원) 작가는 모든 표현 욕구를 끊어버릴 사랑이 찾아오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린다.

제공=플랫.
정재훈, 삼나무밈2, 70.8x90.9cm, digital painting, 2020. 제공=플랫.
제공=플랫.
현은주, 절지, 가변설치, 장지에 먹과 아크릴, 2021. 제공=플랫.
제공=플랫.
Thmaz(장승원), 대답, 90.6x65.0cm, 디지털 페인팅 2021. 제공=플랫.
제공=플랫.
김승민, 먹이를 주는 사람들, 111.0x93.0cm, 디지털 페인팅에 오일 파스텔, 2021. 제공=플랫.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델문도 로스터스
제주시 연삼로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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