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2603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밤 사이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717명이다.

이달 발생한 확진자는 105명,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0.86명이다.

확진자 중 5명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1명은 타 지역 방문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2명은 서귀포시 대정초등학교를 매개로 한 집단감염 사례다. 대정초 관련 확진자 수는 2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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