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8명(#2804~2811번)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4명은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유증상자로 감염 경로를 확인중이다.

19일 10명 이후 나흘째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주간 누적 인원은 48명으로 줄었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인 6.86명으로 내려갔다.

9월 누적 확진자도 23일 기준 199명으로 8월 같은 기간 715명과 비교해 1/3수준에 머물고 있다. 월별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누적 인원은 86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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