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막혀 제주에 쌓인 하우스감귤 결국 ‘할인 판매’
태풍에 막혀 제주에 쌓인 하우스감귤 결국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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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으로 14일부터 제주 해상물류가 차질을 빚으면서 출하를 하지 못한 하우스 감귤 재고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농협]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으로 14일부터 제주 해상물류가 차질을 빚으면서 출하를 하지 못한 하우스 감귤 재고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농협]

추석 대목을 앞두고 북상한 태풍의 영향으로 하우스감귤이 쌓이면서 농협이 재고물량 소진을 위한 할인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23일 제주농협과 제주감귤연합회에 따르면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으로 14일부터 해상물류가 차질을 빚으면서 출하를 하지 못한 하우스 감귤 재고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

제주는 통상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하루 200톤 이상을 출하해 대도시 도매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진다. 3kg 기준 평균 경락가격은 1만3000원을 오르내린다.

반면 올해는 추석 직전 태풍 북상에 화물선 결항이 속출하면서 최소 600~700톤 가량의 재고 물량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도매시장도 일찌감치 문을 닫아 경매량까지 줄었다.

출하하지 못한 물량이 추석 이후 일시에 몰릴 경우 가격하락이 불가피해진다. 

이에 농협은 9월24일부터 10월6일까지 재고 물량 소진을 위한 ‘하우스감귤 생산농가 돕기 특판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초기 판매 목표량은 250톤이다.

농협은 전국의 하나로마트와 대형 유통업체, 온라인 등을 활용해 물량을 최대한 소진할 계획이다. 판매는 1.5kg 포장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도매 공급가격을 20% 가량 낮춰 실제 소비가 판매가격은 기존 1만원 이상에서 1만원 밑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김성범 제주감귤연합회장은 “추석 직전 물류 중단으로 감귤하우스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유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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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1-09-25 10:23:28
태풍에 관계없이 365일 24시간운행..

서울-제주 ktx 고속철도 건설 추진 잰걸음
입력2021.06.21. 오전 9:48 수정2021.06.21. 오전 9:49 조근영 기자

1단계(목포-완도) 건설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보고회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완도군은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1단계(목포-완도) 건설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용역은 서울-제주 고속철도 노선 계획 중 완도군 경유에 대한 노선 대안 수립, 수요 예측, 경제성 분석 등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다.
***** 2공항 사업취소 필수 *****
14.***.***.188

에코 2021-09-24 17:47:38
경허난
해저터널하면ktx로해결
2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