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터운 질감으로 빚어낸 바람섬의 해녀들
두터운 질감으로 빚어낸 바람섬의 해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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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순 도예작가 조형전 ‘물웃...10월 29일까지 개최
강길순 작가의 작품. 사진=강길순. ⓒ제주의소리
강길순 작가의 작품. 사진=강길순. ⓒ제주의소리

도예작가 강길순의 개인전 ‘물웃’이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바람섬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바다를 끼고 살아가는 제주 사람들의 모습을 세라믹, 테라코타로 표현한 도자 조형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강길순 작가는 3년 전 가진 최근 전시 ‘절울’ 보다 깊이를 더해 이번 ‘물웃’을 준비했다. 온전히 자연과의 일체감 속에서 살아온 제주땅의 아름다운 여인들을 빚어낸다.

강길순 작가의 작품. 사진=강길순. ⓒ제주의소리
강길순 작가의 작품. 사진=강길순. ⓒ제주의소리

작가는 소개 글에서 “지팡이를 던져두고 물에 든 해녀는 발을 차며 자맥질 한다. 물 위 세상의 나를 잊고 온전히 자연에 스며드는 행위”라며 “갯바위에 앉아 숨 고르는 해녀의 몸엔 물색이 흐른다. 자연이 내어준 물끼 따라 유영하던 연인은 몸을 풀어 바다를 낳았다. 바람섬엔 물웃이 자라고 절울 소리가 떠다닌다. 나의 작업은 그들이 전해 오는 언어를 읽어내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강길순은 2012년부터 사진과 조형 작업을 병행하며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바람섬갤러리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로 25 

강길순 작가의 작품. 사진=강길순. ⓒ제주의소리
강길순 작가의 작품. 사진=강길순. ⓒ제주의소리
강길순 작가의 작품. 사진=강길순. ⓒ제주의소리
강길순 작가의 작품. 사진=강길순.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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