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올해 제주독서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우당 독서마라톤 대회’를 마치고 우수완주자를 선정-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를 마라톤에 접목시켜 책 1쪽을 2m 거리로 환산해 자신이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방식이다. 지난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다. 모두 512명이 참가했으며, 총 194명(개인 127명, 단체 18팀·67명)이 완주했다.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완주자 대상으로 마라톤 독서일지를 심사한 결과, 우수완주 단체와 개인을 선정했다.

단체 부문 풀코스는 서귀포고등학교1-7(팀장 김동완) 등 3팀이 선정됐다. 하프 코스는 패밀리더스(팀장 유철호) 등 3팀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은 3km, 5km, 10km로 나눠 모두 9명이 우수완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우수완주자 명단은 책섬 제주 홈페이지( woodang.jejusi.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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