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규

2021 제주도건축대전 대상에 이홍규(제주대학교 5학년)의 ‘공존 : 과거와 현재의 연결’이 선정됐다.

‘최소건축’이란 주제로 열린 올해 제주도건축대전 공모전은 10개 작품이 입상했다. 이홍규 씨의 대상작은 원도심의 버려진 공간을 새로운 가능성을 지닌 시점으로 재발견했다.

주최 측은 “대상 작품은 도시와 지역(local)을 아우르는 공간적 가능성에 주목했다. 시대의 건축과 도시를 바라보는 건축가의 독특한 시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우수상은 송지윤(제주대 5)의 ‘시간의 단면’, 정은비(제주대 5)의 ‘우리동네 사랑방’이 공동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12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주건축가회 회원전, 제주건축가회 기획전, 2021 제주다운건축상, 2021 대한민국건축문화제 영상 전시와 함께 선보인다. 

12월 13일 오후 3시부터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는 건축포럼과 시상식 겸 전시 개막행사도 열린다.

올해 제주도건축대전은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회장 문석준), 제주건축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일), 제주도에서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와 2021 제주건축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했다.

다음은 수상자·작품 명단

대상
이홍규 (제주대학교 5학년) / 공존 : 과거와 현재의 연결

우수상
송지윤 (제주대학교 5학년) / 시간의 단면
정은비 (제주대학교 5학년) / 우리동네 사랑방

특선
강동혁 (제주대학교 3학년) / 도시구조공간
박나현 (제주대학교 3학년) / COMMA

입선
김영 (제주대학교 3학년) / 수심도
권제상 (경일대학교 5학년) / New Normal Jeju Resort : Win-Win
임예찬 (제주대학교 5학년) / Walking on the cloud
하해진 (부산대학교 4학년) / 은은한 존재감
허진혁 (제주대학교 5학년) / URBAN GROUND_새로운 프로토타입을 통한 미래 학교건축의 방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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