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2021 독서공감릴레이’에서 ‘달빛제주팀’이 최고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당도서관 독서공감릴레이는 ‘책으로 너와 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정재찬 저) ▲문학으로 만나는 제주(김동윤)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김청연) ▲잘못 뽑은 전교 회장(이은재)까지 올해 제주시 올해의 책 4권을 읽고 독서 팀별로 독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릴레이에는 총 54개 팀, 200명이 참여했다.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문학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성실성, 창작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총 9팀을 선정했다.

수상 팀은 ▲최우수상 달빛제주팀(성인 부문) ▲우수상 책수다팀(성인 부문), 영평친구들팀(어린이 부문), 일맥상통팀(제주문학 부문) ▲장려상 북토닥팀(어린이 부문), 준호네 가족팀(청소년 부문), 북캄팀(성인 부문), 미네르바팀(성인 부문), YoonS팀(제주문학 부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4일 우당도서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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