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까지 15명 확진...학교, 사우나, 요양병원 등 연관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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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0일 오후 5시 현재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1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7.3%(18세 이상 91.5%)라고 밝혔다.

오후 5시 기준 15명(제주 3433~3447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447명이다.

신규 확진자 15명 가운데 ▲11명(3433~3440, 3442~3444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3445번)은 타 지역 입도객 ▲3명(3441, 3446, 3447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1명 중 7명(3435, 3436, 3438, 3440, 3442~ 3444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2명(3435, 3436번)은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선행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 3명(3438, 3440, 3442번)은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수동감시 중이거나 격리 중이었다.

나머지 2명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명(3443번)은 ‘서귀포시 사우나 3’, 1명(3444번)은 ‘제주시 요양병원’과 관련됐다.

이에 따라, 현재 기준 집단감염 사례별 누적 확진자 수는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총 29명, ‘서귀포시 고등학교’ 48명, ‘서귀포시 사우나 3’ 37명, ‘제주시 요양병원’ 6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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