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호우경보 해제’ 저녁까지 많은 비...오후 기온 뚝↓
[날씨] 제주 ‘호우경보 해제’ 저녁까지 많은 비...오후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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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제주도 날씨 지도. 사진=기상청 누리집.
30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제주도 날씨 지도. 사진=기상청 누리집.

새벽부터 제주에 몰아친 비바람이 다소 잦아들었다. 하지만 저녁까지는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고, 12월 첫 날에는 지역에 따라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제주도 산지에 발효된 호우경보가 1시간 만인 오전 9시에 해제됐다. 제주 남부·동부지역의 호우주의보 역시 함께 해제됐다.

다만, 제주도 전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비롯해 풍랑주의보(제주 남쪽 먼 바다, 제주도 앞바다)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  오후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현재 제주에는 남서부 해상의 비 구름대가 시간당 약 50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면서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이 낮아지는 산지에는 저녁부터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8시까지 강수량은 제주 6.6mm, 선흘 35.5mm 서귀포 33.9mm, 중문 60.5mm, 성산 22.7mm, 송당 49.5mm, 고산 16.9mm, 가파도 39.0mm, 진달래밭 94.5mm, 성판악 88.0mm, 추자도 31.0mm 등이다.

비록 호우경보는 해제됐지만 오후 3시경 까지는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 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12월 1일은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며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아침 해안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고, 중산간 이상에는 저녁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12월 1일까지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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