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나비는 12월19일 제주시 노형동 방일리공원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을 맞아 생일잔치 등 행사를 가졌다.
제주평화나비는 12월19일 제주시 노형동 방일리공원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을 맞아 생일잔치 등 행사를 가졌다.

제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을 맞았다. 

제주평화나비는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제주시 노형동 방일리공원에서 19일 건립 6주년 생일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5년 한일합의 완전 폐기와 함께 재일조선학교 차별 중단을 촉구했다. 

‘제주, 대학생이 세우는 평화비 건립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2015년 12월19일 제주시 노형동 방일리공원에 제주 첫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됐다.

평화의 소녀상 설립된 이후 2017년에는 소녀상 이마 부위가 훼손되고, 방석이 훼손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원에 CCTV까지 설치됐다. 

제주평화나비는 12월19일 제주시 노형동 방일리공원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을 맞아 생일잔치 등 행사를 가졌다.
제주평화나비는 12월19일 제주시 노형동 방일리공원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을 맞아 생일잔치 등 행사를 가졌다.

2019년 1월28일 향년 93세로 별세한 평화인권운동가 고(故) 김복동 할머니는 ‘재일조선학교를 끝까지 도와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일본 학교교육법에 따라 조선학교는 ‘학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제주평화나비는 제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을 맞아 소녀상 앞에서 생일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평화나비는 한일합의 완전 폐기와 함께 일본 정부의 재일조선학교 차별 중단을 촉구했다. 

평화나비 측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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