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업 회장.

서귀포문인협회는 15일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회의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결과 기존 운영진 연임이 결정됐다. 안정업 회장, 정영자·고현심 부회장, 박지호·문순자 감사는 2년 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신임 사무국장으로 강문상 씨가 지명됐다. 

안정업 회장은 “지난해는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올해는 시로 여는 봄을 비롯해 서귀포문학세미나를 차질없이 개최하겠다. 특히 전국 문인을 초청하는 서귀포문학제와 제1회 서귀포문학상을 시행하는 등 서귀포문학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려 나아가는데 역점을 두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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