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본부장에 김경호·허남춘 제주대 교수-김용범 도의회 운영위원장 

사진 왼쪽부터 이재명 제주 선대위 정책총괄본부 상임본부장에 선임된 김경호 제주대 교수, 허남춘 제주대 교수, 김용범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 ⓒ제주의소리
사진 왼쪽부터 이재명 제주 선대위 정책총괄본부 상임본부장에 선임된 김경호 제주대 교수, 허남춘 제주대 교수, 김용범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 ⓒ제주의소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제라진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정책총괄본부 상임본부장에 김경호·허남춘 제주대 교수와 김용범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동본부장에는 ▲김민호 제주대 교수 ▲김상명 제주국제대 교수 ▲신정하 제주한라대 교수 ▲윤형중 전 한겨레신문사 LAB2050 정책팀장 등 전문가 30명이 선임됐다.

더불어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공모 및 추천 인사들이 참여하는 정책특보단을 구성하고 단장에 김영익 상임선대위원장을 겸임토록 했다.

선대위는 정책총괄본부 구성원을 늘림과 동시에 도민정책제안 공모, 경청투어를 비롯한 각종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도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또 송승문, 강애심, 송승천, 현진성, 오멸, 김란영, 방호진 상임선대위원장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성원들의 정책적 의견을 담아내는 과정도 거쳐 왔다고 피력했다.

선대위는 이재명 후보의 경선 제주공약을 기초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이를 검토·반영해 추가한 공약을 단계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1차 공약은 이재명 후보의 제주방문 일정에 맞춰 공개할 방침이다. 

송재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민생의 현장에서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혜를 빌어 부족함을 채워나가겠다”며 “도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 도민과 함께 일궈내는 대선승리를 위한 노력을 끝까지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27일 예정된 청년일자리 경청투어 등 도민 삶의 현장에서 정책을 수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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