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회복, 정권교체 위해 총력” 다짐…황만종·김철웅 공동위원장 ‘투톱’

국민의힘 제주도당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는 10일 오후 4시 도당사에서 서민살리기 제주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파탄이 난 서민경제 회생과 정권교체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제주의소리
국민의힘 제주도당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는 10일 오후 4시 도당사에서 서민살리기 제주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파탄이 난 서민경제 회생과 정권교체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제주의소리

국민의힘 제주도당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가 10일 서민살리기 제주위원회를 출범시키며 파탄난 서민경제를 살리고 정권교체를 위해 총력을 다해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오후 4시 도당사에서 열린 서민살리기 제주위원회 출범식에는 허향진·김방훈·김승욱 공동선대위원장과 제주출신 현양홍 중앙선대위 서민살리기 전국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서민살리기 제주위원회 공동위원장에 황만종 전 제주국제대학교 교수와 김철웅 전 제민일보 편집국장이 선임됐다. 또 상임고문에 이경용 제주도의원, 수석부위원장에 현대성 전 제주도 기획실장이 임명됐다.

현양홍 서민살리기 전국위원장은 “국가부채는 급증했고, 민생 경제도 파탄 지경이다. 집값은 서울·지방 할 것 없이 고공행진으로 서민들의 내 집 갖기 꿈은 영원히 꿈으로만 남는 상황으로 변해버렸다. 물가 오름세도 언론에서 쓰나미로 표현할 정도로 심각하다”며 “오늘을 사는 우리네 이웃들에게 내일을 살아갈 우리네 아들·딸들에게 ‘이게 나라다’라고 자랑스럽게 외칠 수 있도록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김철웅 제주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제주의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그늘진 얼굴에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정권교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살리기 제주위원회는 앞으로 정권교체를 위해 제주의 민생경제와 서민금융, 소상공인 소비촉진운동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