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도당 당사에서 출범식…“제주, 자치분권 강화로 특별자치도 완성”

이재명 후보 선대위 자치분권위원회(상임위원장 신정훈)는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대회의실에서 문대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권역위원회 출범식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의소리
이재명 후보 선대위 자치분권위원회(상임위원장 신정훈)는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대회의실에서 문대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권역위원회 출범식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의소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자치분권위원회’ 제주권역위원회가 출범했다.

이재명 후보 선대위 자치분권위원회(상임위원장 신정훈)는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대회의실에서 문대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권역위원회 출범식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치분권위원회 제주권역위원회’는 도내 각 읍·면·동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이재명 후보의 자치분권 정책과 공약을 알리고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과제 발굴에 나서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도당 제라진선대위에서 진행하고 있는 ‘민심대장정 경청투어’를 이어받아 자치분권위가 ‘민심대장정 경청투어 시즌2’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신정훈 상임위원장은 “당내 경선에서 지방자치 단체장인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통해 국민들의 지방자치를 향한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무소불위의 제왕적 기득권을 타파하고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질적으로 실현한 사람은 바로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문대림 공동위원장 겸 제주권역 상임위원장은 “특별자치도 출범 16년이 지나면서 긍정적인 지표 변화도 있지만,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변화와 효능이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며 “중앙-지방정부 간 협력모델을 구축하는 등 자치분권을 더욱 강화해 도민 복리증진과 특별자치도 완성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