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16일부터 읍면 지역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민생 희망다지기’ 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첫 일정은 함덕오일장이다.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 김승욱 공동선대위원장, 한재림 선대위부위원장, 김형규 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을 비롯해 도의원 예비출마자와 선거사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윤석열 대선후보의 공약·정책을 홍보했다. 이어 함덕리사무소에서 이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문제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선대위는 “한명용 함덕리 이장은 주차장 부족과 쓰레기 처리난 문제를 제기했다. 더불어 함덕해수욕장 주차장의 복층화사업 지원과 쓰레기 처리 인력 확충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선대위는 선거 기간 동안 제주 읍면 지역을 차례로 순회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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