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사람들 ‘제주아미 피쉬발효콜라겐’ 화장품 에센스-스킨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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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사회적기업 사단법인 일하는사람들(대표 김경환)은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피쉬발효콜라겐 라인 신규 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주아미(我美) 순한에센스와 촉촉한스킨에는 피쉬발효콜라겐이 함유돼 있는데 특허 기술을 이용한 유리화된 초저분자 상태로 피부가 바로 흡수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피쉬발효콜라겐 원료는 대봉엘에스 제주천연물소재연구소와 협력한 넙치발효추출여과물(Flounder Ferment Extract Filtrate)인데 화장품 성분으로 등록한 것은 국내 최초다.

화장품 전문 임상연구기관인 P&K피부임상연구센타(주)로부터 항산화, 항염, 항아토피 부분에서 도움을 주는 원료로 효능을 검증받았다.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신 성분이 함유됐으며 식약처에서 주름개선, 미백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정받았다. 

제주의 화장품 전문제조업체 유씨엘(주)와 협력해 청정제주의 인증원료를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순한에센스는 제주산 병풀추출물, 연꽃뿌리추출물이 함유돼 있고 촉촉한스킨은 제주 조릿대추출물, 제주산 서양유채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김경환 일하는사람들 대표는 “이번 신규제품 출시에 이어, 피쉬발효콜라겐 라인 추가 시제품을 출시해 국내 화장품 시장 겨냥은 물론 수출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자활기업이자 사회적기업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목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제주아미에서 구매 가능하다. 

일하는사람들은 2009년 말 취업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공동체 7곳이 모여 구성된 사회적기업이다. 제주 비상품 광어를 재활용한 친환경 액상비료로 해외진출에 성공하는 등 사업적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냈을 뿐 아니라 사회적경제를 지역에서 뿌리내리기 위한 교육·문화 활동을 진행해왔다.

문의=064-733-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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