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부터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소호’ 통해 제주 세계자연유산 홍보 본격

   
 
 
중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소호사이트를 통한 제주 세계자연유산 홍보가 본격화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중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소호사이트(http://travel.sohu.com)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세계자연유산과 관련한 제주관광 홍보가 시작됐다.

소호사이트 메인 페이지에 ‘세계자연유산 지정지, 제주가 당신을 환영합니다’란 배너광고가 뜬 것을 시작으로, 중국 청년여행사와 제주 세계자연유산 여행상품도 판매되기 시작했다.

소호사이트는 중국 제1의 포털사이트로, 2008년 북경 올림픽 인터넷 후원사다. 등록자수만 1억명. 하루 7억명이 방문할 정도다.

   
 
 
제주도는 이번 소호사이트를 통한 제주 세계자연유산 홍보가 중국 최대의 온라인망을 이용해 이뤄짐으로써 중국 전역에 제주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소호사이트 홍보를 계기로, 세계 최대의 인구를 가진 중국내 잠재관광객을 제주로 유치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 7월말 현재까지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8만83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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