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 제주감협과 함께 여섯 번째 판매행사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대통합민주신당 김우남(제주시 을)의원은 18~19 이틀간 국회 경내 후생관 앞에서 감귤홍보 및 판매행사를 열고 있다. 이 행사는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감귤홍보 판매행사에는 감귤 아가씨도 참석해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싿. 상품은 감귤 중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불로초’ 5Kg 4000 박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감귤홍보 판매행사는 이번으로 여섯 번째를 맞고 있다. 한미FTA 등 자유무역협정 추진과 최근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국회차원의 관심과 애정을 더욱 불러일으키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우남 의원은 “제주도의 감귤정책이 곧 대한민국의 감귤정책이라 할 수 있지만 감귤을 재배하지 않는 타 지역 국회의원은 감귤산업에 무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도세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타 지방 국회의원들에게 감귤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협조를 구해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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