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 제주감협과 함께 여섯 번째 판매행사

▲ 국회에서 제주감귤 홍보 판매 장터가 열리고 있다.
제주감귤 장터가 대한민국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펼쳐진다. 추석절을 앞둬 국회의원과 보좌진, 국회사무처 직원들을 상대로 제주감귤을 홍보하고 판매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대통합민주신당 김우남(제주시 을)의원은 18~19 이틀간 국회 경내 후생관 앞에서 감귤홍보 및 판매행사를 열고 있다. 이 행사는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감귤홍보 판매행사에는 감귤 아가씨도 참석해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싿. 상품은 감귤 중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불로초’ 5Kg 4000 박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감귤홍보 판매행사는 이번으로 여섯 번째를 맞고 있다. 한미FTA 등 자유무역협정 추진과 최근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국회차원의 관심과 애정을 더욱 불러일으키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우남 의원은 “제주도의 감귤정책이 곧 대한민국의 감귤정책이라 할 수 있지만 감귤을 재배하지 않는 타 지역 국회의원은 감귤산업에 무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도세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타 지방 국회의원들에게 감귤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협조를 구해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폭우가 쏟아진 가운에 열린 감귤 판매행사는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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