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창립 38주년…자본금 2억원서 2조8500억원 성장

   
 
 
제주은행이 창립 38주년을 맞았다.

제주은행은 19일 오전 창립 38주년을 맞아 본점 4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제주은행은 지난 1969년 지역사회 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자본금 2억원으로 창립, 2006년 6월 현재 총자산 2조8569억원 규모로 제주에 본사를 둔 회사 중 유일한 상장회사로 성장했다.

또한 제주은행은 도내 35개 영업점, 도외 3개 영업점 등 총 38개 영업점과 140여대의 자동화기기(CD/ATM)를 보유한 지역 최대의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제주은행은 각종 아젠다활동(봉사단 활동, 제주국제관악제 출연, 제주문화예술재단 출연, 장학금 지급 등) 뿐만 아니라 도ㆍ농간의 가교역할을 위하여 ‘1사1촌 운동’자매결연을 통한 자매결연 농가 농산물 구매, 재테크 및 컴퓨터교육 등 서로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방안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윤광림 은행장은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들과 주주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세상엔 변하는 것과 사라지는 것만이 존재한다기 때문에  끊임없는 개혁과 변화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민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대표 향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이날 기념식에서 은행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 20명을 표창하였다.

◈ 우수직원(20명)
김한수, 임춘택, 김왕보, 고광범, 안동우, 오인식, 김도연, 박상언, 강석렬, 강은주, 이지애, 윤기찬, 이효석, 양인정, 이금희, 김용택, 고순학, 김정수, 문병호, 김형철

◈ 20년 장기근속(10명)
부상온, 문상훈, 조경범, 강동규, 진성영, 김정호, 윤희섭, 양진, 오수남, 박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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