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통일청년회 , 남북정상회담 개최 환영 성명

제주통일청년회는 2일 역사적인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정치·경제·군사적 장벽을 실질적으로 허물 민족적 조치들이 천명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일청년회는 이날 “2000년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남북정산회담은 너무나 설레는 일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일청년회는 “이번 회담에서 많은 의제들이 오고가겠지만 1차 정상회담에서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 원칙을 새겨놓았다면 이번 회담에서는 정치·경제·군사적 장벽을 실질적으로 허물 민족적 조치들이 천명되고 우리민족의 통일 시간표가 더욱 확연히 안겨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데 중대한 의의를 가질 것이다”며 “향후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모든 평화통일세력과 함께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빛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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