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미지식물원과 공동으로 서귀포시 법환동 황근 자생지 복원 사업 전개

제주대 친환경누리사업단이 멸종위기식물에 대한 자생지 복원사업을 진행한다.

제주대학교 아열대생물산업 및 친환경농업생명산업 인력양성사업단은 6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법환동 황근 자생지 입구에서 멸종위기식물 복원행사를 갖는다.

제주대 친환경누리산업단은 산학협력 교류를 맺고 있는 여미지식물원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종 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일 진행하는 황근 자생지 복원행사에서는 황근 종자를 파종, 얻은 객체를 황근 자생지인 서귀포시 법환동 인근 지역에 식재한다.

이를 통해 황근자생지를 확대하고 나아가서 황근 자생지에서의 멸종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황근은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등록돼 있고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 보존 우선순위 93위로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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