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산예절 지키기 캠페인 전개

   
 
 
“자연에 대해서도 예의가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 등산예절을 지킵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본격적인 단풍시즌을 맞아 탐방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등산예절 지키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이 기간 동안 수학여행단 및 단풍맞이 등산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라산 보호 및 안전산행을 위한 준비물 등에 대한 홍보와 등반객간 인사하기, 등반 복장 등 올바른 산행 등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등산예절 지키기 캠페인과 함께 윗세오름과 진달래밭 등에 등산객 안전계도요원을 추가 배치, 안전한 산행을 돕는다.

아울러 조난자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119산악구조대, 경찰, 군부대, 제주적십자 산악안전대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한편 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7일 오전 8시30분 대학산악연맹 제주도연맹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 참가한 가운데 어리목·관음사 지구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예절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