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곶자왈사랑카드 출시 등 곶자왈 지키기에 발벗고 나서

   
 
 
제주은행이 ‘곶자왈한평사기운동’에 활기를 불어 놓고자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형옥)에 은행 출연분 1억원을 비롯하여 제주은행 임직원 전체가 참여해서 모은 기금 16,135,000원 등 총 1억1천6백여만 전달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제주은행 윤광림 은행장과 오경화 제주은행 봉사단장은 6일 오전 9시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 제주특별자치도 유덕상 환경부지사와 오문호 청정환경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옥 이사장에게 은행출연 기부금과 임직원 참여 기부금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제주은행은 올해초 ‘곶자왈한평사기운동’의 출범과 함께 도민운동으로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트러스트법인설립위원회와 함께 업무제휴협약식을 체결하여, 제주도지방개발공사 및 KT제주본부 등과는 공동 발대식을 추진하는 등 향토기업으로서 도내 주요 기관•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또한, 제주은행은 ‘곶자왈한평사기범도민운동’을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월 특별금리우대에 곶자왈 한평을 예금자 명의로 기부할 수 있는 ‘곶자왈사랑정기예금’을 비롯하여 4월 ‘곶자왈사랑카드’, 그리고 5월 ‘곶자왈사랑정기적금’ 등 연이어 관련 금융상품을 출시함으로써 제주도민이 손쉽게 선택하여 곶자왈한평사기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한편, 제주은행은 지난 11.4(일) 제1차 ‘곶자왈가족탐험대’를 통해 곶자왈을 체험하고, 바로 알기 위해서 제주은행 직원 가족 50여명이 교래리 곶자왈지역을 찾아 곶자왈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진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제주은행 직원 가족 외에도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 가족을 포함하여 곶자왈가족탐험대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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