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겨울 한라산 등반대회’ 관광상품 개발…관광객 550만 유치 뒷심 발휘

한반도 끝 한라산의 설경(雪景)에 흠뻑 취해 보세요.

제주도가 올해 관광객 55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 ‘겨울 한라산 등반대회’ 상품을 개발, 관광객 유치에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제주도는 국내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의 겨울철 절경을 활용한 ‘겨울 한라산 등반대회’ 상품을 개발, 민·관 합동 홍보단을 구성해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3개 권역 8개 대도시의 대형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상품개발 취지를 설명하는 한편 간담회 개최, 상품개발에 따른 판매 업체 선정 등 상품판매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상품 판매 여행사와 관광객 유치 우수업체에는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8개 대도시 지방 관광·레서 기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 광고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오는 11월24일부터 실시할 예정인 ‘겨울 한라산 등반대회’ 관광상품은 산악가이드 2명이 함께 하며 개별 또는 단체 관광객 등 참가자들에게 삼다수와 감귤 등 기념품도 증정된다.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이번 상품 개발로 올 한해 관광객 유치목표(550만명) 달성을 위한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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