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해외투자청장 일행, 11월13~14일 제주방문 제주투자 타진

중동지역 오일달러 투자유치가 본격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1월13~14일 카타르 후세인 알 압둘라 해외투자청장 일행이 제주를 방문, 양국간 구체적인 투자내용을 협의한다.

이에 앞서 김태환 제주지사와 김경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투자유치단은 지난 4월 중동지역을 방문, 제주도-카타르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카타르 정부측 실무 실사단이 지난 6월10~12일 제주를 방문, 개발현장을 답사하는 한편 실질적인 투자 가능성을 투진하기도 했다.

이번에 제주를 방문하는 카타르 후세인 알 압둘라 해외투자청장 일행은 투자관심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회를 갖는 한편 해외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신화역사공원, 예래휴양단지 등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제주도의 비전을 설명하고, 제주의 기회요소와 장단점에 대한 투자 잠재력을 여과 없이 보여줌으로써 투자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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