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제주선거대책본부는 7일 제주대학교 정문에서 세 번째 집중 유세를 갖고,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심상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제주선거대책본부는 7일 제주대학교 정문에서 세 번째 집중 유세를 갖고,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심상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후보 제주선거대책본부는 20대 대통령 선거일을 이틀 앞둔 7일 대학가에서 20대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제주선대본 박건도 청년선대본부장은 7일 제주대학교 정문에서 세 번째 집중 유세를 갖고,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심상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박건도 본부장은 “대한민국은 세계 10위 선진국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한 나라가 됐다”면서 “상위 10%의 연봉은 1억8천만원이고, 하위 50%는 1천200만원을 받는 게 대한민국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청년 5명 중에 1명은 일자리가 없다. 나라는 부자인데 국민이 가난하면 청년들에게 미래가 없다. 불평등 사회를 바꾸는 대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상정 후보는 지난 20년 동안 비정규직 노동자, 집 없는 세입자들, 미래를 빼앗긴 청년들을 위해 소신 있게 정치를 한 사람”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박건도 본부장은 “불평등을 확대하는 경제 대통령이 아니라 불평등을 해결하는 녹색 복지 대통령에게 소신투표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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