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접수,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지원

제주 감귤 껍질(진피)을 활용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 제품화 등을 돕는 지원 사업이 마련됐다.

(사)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고광희)은 오는 31일까지 ‘귤(진)피 활용 시제품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감귤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으며, 서귀포시에 사업장이나 주소를 둔 감귤 관련 중소기업, 마을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일반협동조합, 6차산업 인증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서귀포시 이전 예정기업의 경우 지원 사업에 선정된 뒤 한 달 안에 사업자 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이며, 선정될 경우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재료비 △설계(자문)비 △디자인 개발비 △샘플 제작비 △초도 양산 등이다. 사업비는 사업 선정 시점에 최대 1200만 원이 지급되며, 사업 종료 시점에 결과와 정산보고서 등을 근거로 최대 8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사단법인 서귀포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홈페이지(seogwipoplus.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imyejin15@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추진단 사무국 전화(064-764-0567)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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